이주영 서울대 부교수, 유엔 경제·사회·문화적 권리위원 선출
- 노민호 기자

(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이주영 서울대 인권센터 연구부교수가 유엔 경제적·사회적·문화적 권리위원회(CESCR) 위원에 당선됐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 부교수는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실시된 CESCR 위원 선거에서 2023~26년 임기 위원 9명 가운데 1명으로 선출됐다. 아시아 출신 위원으론 이 부교수와 인도 후보 등 2명이 이번 선거에서 당선됐다.
CESCR은 인권 전문가 18명으로 구성되며 '경제‧사회‧문화적 권리에 관한 국제규약' 총 171개 당사국의 규약 이행을 감독하며, 규약 이행 관련 성명·권고 등을 발표한다.
이 부교수는 국제인권법 분야 연구 활동을 해왔으며, 현재 한국인권학회장을 맡고 있다.
외교부는 "정부는 국제사회의 인권보호‧증진 노력에 대한 기여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전문성을 겸비한 우리나라 인사의 국제 인권메커니즘 진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유엔 인권 부문에서 활동 중인 우리나라 인사엔 신혜수 CESCR 위원과 서창록 시민·정치적 권리위원, 김미연 장애인권리위원, 백범석 인권이사회 자문위원, 백태웅 강제실종 실무그룹 위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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