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북핵수석, 北미사일 대응 유선협의…"후속동향 예의주시"
"한반도 상황 안정·조속한 대화 재개 위해 3국 협력 지속"
- 노민호 기자
(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한미일 북핵수석대표들이 17일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분석과 향후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이날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와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한미일 3국 북핵 수석대표 유선협의를 갖고 이같이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앞으로도 북한의 후속 동향을 예의주시하는 가운데 한반도 상황의 안정과 조속한 대화 재개를 위한 3국 간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는 게 외교부의 설명이다.
아울러 이날 통화는 한미, 한일 따로 진행된 게 아닌 3자가 동시에 유선으로 협의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우리 군은 오늘 오전 8시50분과 54분쯤 북한 평양시 순안비행장 일대에서 동북쪽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탄도미사일 추정 2발 발사체를 탐지했다"며 "세부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북한이 이날 발사한 미사일의 비행거리는 약 380㎞, 정점고도는 약 42㎞로 탐지됐다. 최고속도는 마하5 내외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n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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