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내년에 '우주 분야 계약학과' 석박사 과정 운영"

우주 방위산업 전문인력 양성 간담회… 기업 육성 방안도 논의

방위사업청 로고. ⓒ 뉴스1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국내 방위산업체 직원과 채용 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우주 분야 계약학과'(석박사 과정)이 내년에 일부 대학에 개설된다.

방위사업청은 16일 서형진 차장 주재로 '우주 방위산업 전문 인력 양성' 2차 간담회를 열어 '2022년 방위산업 계약학과 지원사업'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와 관련 이날 간담회엔 경상국립대와 부산대·세종대·연세대 등 4개 대학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방사청은 "'우주 분야 계약학과'는 방산업체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과정으로 구성된다"며 "실질적인 고용유지·창출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방사청은 또 이날 간담회에서 △국방 우주기업 인증시스템을 도입하고, △전문기업 지정을 통해 우주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들을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내용의 '국방 우주 전문기업 육성방안'도 소개했다.

방사청 우주 방위사업 발전 전담팀장인 서 차장은 "우주방위 강국으로 가기 위한 밑거름으로서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 방산업계에 인적 자원을 실효성 있게 공급할 수 있도록 산학 연계를 강화해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엔 대학 관계자들과 함께 한국항공우주산업(KAI)·한화시스템·한화에어로스페이스·LIG넥스원 등 방산기업 관계자들도 참석해 전문 인력 양성에 관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고 방사청이 전했다.

ys417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