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생활공작소 '일상 지킵니다' 행사…軍의료진에 마스크 전달

마스크 3000장과 치약 600개 위생용품 기부

국방부와 생활공작소의 캠페인. ⓒ 국방부 제공

(서울=뉴스1) 박재우 기자 = 국방부와 생활용품 기업 '생활공작소'는 13일 국군의무사령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종식을 위해 힘쓰고 있는 군 의료진들을 격려하기 위한 기부물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국방부에 따르면 행사는 국방부와 생활공작소가 '국민의 일상을 지키는 군'의 모습을 홍보하고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함께 기획한 '일상을 지킵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생활공작소는 군 의료진들에게 KF94 마스크 3000장과 치약 600개 등 총 550만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기부했다.

이날 기부한 물품들은 국군수도병원, 국군대구병원, 국군고양병원 등 군 병원에서 코로나19 의료지원을 하고 있는 군 의료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국방부는 이 외에도 지난해 편의점 브랜드 GS25와 협업해 대구·경북 지역에서 코로나19 방역지원에 앞장선 육군 제50사단에게 위문물품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기업들과 함께 국군 장병들을 응원하기 위한 행사들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최병섭 국군의무사령관 준장과 생활공작소의 김지선 대표, 최종우 이사, 장유진 과장 등이 참석했다.

jaewo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