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 국방차관회의 개최…"신남방정책 적극 지지"
'신남방정책 3대 가치' 언급…"방산·군수분야 실질 협력 강화"
- 노민호 기자
(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제10회 '서울안보대화'(SDD)를 계기로 한·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국방차관회의가 8일 열렸다.
국방부에 따르면 박재민 차관을 비롯한 각국 국방차관들은 화상으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역내 평화와 번영을 위한 한국과 아세안 간 국방협력 발전 방안'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박 차관은 이 자리에서 "2017년 처음 열린 '한·아세안 국방차관회의'가 역내 평화를 증진하기 위한 소(小)다자 안보협의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속에 한국과 아세안이 상호 강점을 공유하고 약점을 보완하면서 위기를 극복해가자"고 말했다.
박 차관은 또한 아세안 각국 차관들에게 우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신남방정책의 기본 가치인 '사람' '상생·번영' '평화'를 언급하며 국방분야에서 추진되고 있는 신남방정책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아세안과 교육 및 훈련교류를 통한 인적 역량 강화 △방산·군수분야 실질 협력 강화 △다자안보협력 활성화와 아태지역 평화 정착 기여 등을 강조했다.
아세안 국가 차관들도 국방분야에서의 우리 신남방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면서 한국과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발굴하고 발전시켜 나가기를 희망했다는 게 국방부의 설명이다.
한편 우리나라가 주도하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국방 차관급 다자안보 대화체인 서울안보대화는 8일부터 오는 10일까지 그랜드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열린다.
올해 서울안보대화에서는 '국경 없는 안보위기와 다자적 대응'이 대주제다. 한반도 이슈를 포함해 아시아·태평양 안보, 신종감염병, 사이버위협, 우주 안보위협 등 글로벌 안보 현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ntig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