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처장, 콜롬비아서 '6·25전쟁 참전' 보답행보
한·콜롬비아 우호재활센터 및 해군사령부 방문
- 장용석 기자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황기철 국가보훈처장이 24일부터 사흘 간 일정으로 중남미 콜롬비아를 방문 중이라고 25일 보훈처가 밝혔다.
보훈처에 따르면 황 처장은 올해 콜롬비아의 한국전쟁(6·25전쟁) 파병 제70주년을 맞아 참전용사들에 감사인사를 전하기 위한 보답행보의 일환으로 콜롬비아를 찾았다.
황 처장은 콜롬비아 방문 첫 일정으로 24일 한·콜롬비아 우호재활센터와 콜롬비아 해군사령부를 잇달아 방문해 관계자들과 면담했다.
한·콜롬비아 우호재활센터는 6·25전쟁 참전용사와 콜롬비아 내전 피해자들을 위한 재활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관련 황 처장은 디아나 구티에레스 데 피녜레스 센터장에게 "한국과 콜롬비아 우호협력의 상징인 재활센터 운영이 잘 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보훈처가 밝혔다.
황 처장은 이어 콜롬비아 해군사령부를 방문한 자리에선 호세 호아킨 아메스끼다 가르시아 해군지원참모장 등과 만나 6·25전쟁 당시 호위함 3척을 파견해준 콜롬비아 해군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참전용사들을 위한 국제보훈 사업에 협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황 처장은 또 우리나라와 콜롬비아 양국 간 '혈맹'을 바탕으로 방산 및 군사교류 등 우호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켜가자고 당부하기도 했다.
이에 콜롬비아 해군 측도 지난 2014년 황 처장이 해군참모총장으로 재임하던 시절 우리 해군이 초계함(안양함)을 무상 양도한 사실 등을 들어 감사 인사를 전했다
6·25전쟁 당시 콜롬비아에선 연인원 5100명의 병력이 참전해 213명이 전사하고 448명이 부상을 입었다.
ys417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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