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정부수립 102주년 '그날이 오면' 11일 개최…태극기 4종 등장
11일 오전 10시 개최…'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면은'
- 김정근 기자
(서울=뉴스1) 김정근 기자 = 보훈처는 오는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 102주년을 맞아 백범김구기념관 야외광장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기념식은 오전 10시 KBS1-TV로 생중계된다.
보훈처에 따르면 이번 기념식은 '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면은'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임시정부의 역사와 자주독립 정신을 기리기 위해 치러진다.
기념식은 주요 인사들의 효창공원 내 묘역 참배로 시작된다. 참배엔 윤봉길 의사의 손녀인 윤주경 국민의힘 의원과 김구 선생의 증손자인 김용만씨를 비롯해 이동녕 선생의 손자 이경희씨, 백정기 의사의 손자 백재승씨, 차이석 선생의 아들 차영조씨가 직접 나선다.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치러지는 본식은 태극기 입장, 임시헌장 낭독, 기념공연 등으로 약 4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엔 과거 독립운동에 쓰였던 남상락 자수·임시의정원·김구 서명·광복군 서명이 담긴 4종의 태극기가 등장해 더욱 눈길을 끈다.
기념공연 1막은 수많은 독립유공자에게 바치는 공연으로 리코더 남형주, 건반 이석원의 연주로 '프런티어(frontier)'곡을 연주한다. 기념공연 2막에서는 주제 영상과 합창이 이어진다.
보훈처는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역사적 의의를 기리고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자주 독립정신을 계승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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