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장진호 전투영웅 추모행사…한미 해병대사령관 등 참석
공군 특수비행팀 추모비행…文대통령 추모사 대독
- 배상은 기자
(서울=뉴스1) 배상은 기자 = 국가보훈처는 '제5회 장진호 전투영웅 추모 행사'가 27일 오후 2시 전쟁기념관(평화의 광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장진호 전투는 6·25전쟁 중인 1950년 11월 27일부터 12월 11일까지 미 해병 1사단이 국군과 함께 함경남도 장진호 부근에서 혹한 속에서 중공군 7개 사단의 포위망을 뚫고 함흥으로 철수에 성공한 전투다.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회장 박종길, 이하 '무공수훈자회')는 장진호 전투에서 희생된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2016년부터 매년 추모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행사에는 박삼득 보훈처장, 이승도 해병대사령관, 브래들리 제임스 주한 미 해병대 사령관 등 주요 인사와 박종길 무공수훈자회장 등 보훈단체장 및 회원, 군 관계자 및 시민 등 3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추모식은 식전 행사로 전사자 명비 헌화와 가평군소년소녀합창단의 군가 합창 등을 실시하고, 이후 대통령 추모사(보훈처장 대독)를 비롯해 추모 공연, 전투 영웅의 편지낭독, 전투 영웅 및 전사자 유족에 대한 감사패 증정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박삼득 보훈처장이 대독하는 추모사를 통해 "장진호 전투 영웅들의 용기와 숭고한 희생을 되새기며,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정착과 전사자 유해발굴·송환을 위해 필요한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또한 추모식에서는 장진호 전투 생존 참전 영웅인 '장동욱' 참전용사와 전사자 유족 5명에게 감사패 증정을 통해 감사를 표현한다.
아울러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행사 당일 추모 비행을 통해 장진호 참전용사의 희생을 다시 한번 추모한다.
무공수훈자회는 "6·25 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했던 장진호 전투 영웅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현하고, 추모 행사를 통해 그들의 숭고한 희생을 영원히 기억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bae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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