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시리아 등 6개국 여행금지, 6개월 연장키로

7월 31일까지…정세불안, 테러 위험 등 지속 평가

ⓒ News1 안은나

(서울=뉴스1) 배상은 기자 = 이라크·시리아·예멘·리비아·소말리아·아프가니스탄에 대한 여행금지 지정기간이 6개월 더 연장됐다.

11일 외교부는 전날 열린 제38차 여권정책심의위원회에서 이들 6개 국가들에 대한 여행금지 지정기간 연장 여부를 심의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여행금지 지정기간은 내달 1일부터 7월31일까지 6개월 더 연장된다.

심의에서는 이들 6개국에서 정세 불안, 열악한 치안 상황, 테러 위험 등이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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