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정상 회담장 도착…트럼프 먼저 도착해 대기(상보)

트럼프, 8시 2분 출발 약 15분만에 카펠라 도착
김정은, 뒤이어 8시 32분께 도착

북미 정상회담을 이틀 앞둔 10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도착하고 있다(왼쪽). 같은 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싱가포르 파야 레바르 공군기지에 도착해 전용기에서 내리고 있다. 김정은-트럼프는 12일 센토사섬 카펠라호텔에서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을 갖는다. (싱가포르 국제미디어센터, AFP)2018.6.10/뉴스1

(싱가포르·서울=뉴스1) 배상은 정은지 양은하 윤지원 기자 = '세기의 담판'을 치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2일 정상회담이 열리는 싱가포르 센토사섬 내 카펠라 호텔에 도착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약 10분 먼저 도착해 김 위원장을 맞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2분쯤(현지시간) 싱가포르 숙소인 샹그릴라 호텔에서 출발했다. 그는 약 15분 뒤 카펠라 호텔에 도착했다.

비슷한 시간 김정은 위원장이 머물고 있는 세인트레지스 호텔에도 경호차량이 대기를 시작하며 출발이 임박했다는 신호가 감지됐다.

김 위원장은 이어 오전 8시11분께 전용차를 타고 호텔을 나서 8시 32분께 도착했다.

센토사섬 카펠라 호텔 일대는 회담 전날 밤부터 엄격히 통제되고 있다. 현재 센토사 지역엔 다수의 취재진이 회담 취재를 위해 모여 있으며 취재진만 담당하는 무장경찰 50여명에 달한다. 취재진들은 도로 한 쪽에 통제된 채 몰려 있다

다만 관광객을 태운 버스는 아직 운행되고 있으며 조깅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다 구경을 위해 몰려든 사람들의 모습도 보인다.

북미 정상회담은 오전 9시(한국시간으로 오전 10시)부터 단독회담과 확대회담, 업무오찬 순으로 진행된다.

baeb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