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코앞…한미 6자수석, 오늘 서울서 북핵 협의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오른쪽)이 조셉 윤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와 17일 제주 서귀포시 신라호텔에서 대북정책 회담에 앞서 악수를 하고 있다.2017.11.17/뉴스1 ⓒ News1 이석형 기자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오른쪽)이 조셉 윤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와 17일 제주 서귀포시 신라호텔에서 대북정책 회담에 앞서 악수를 하고 있다.2017.11.17/뉴스1 ⓒ News1 이석형 기자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을 앞둔 5일 한국과 미국이 서울에서 북핵문제를 논의한다.

외교부에 따르면 북핵문제를 논의하는 6자회담의 수석대표인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이날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조셉 윤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와 협의를 개최한다.

이는 지난달 11일(미 현지시간) 이후 25일 만이다.

양측은 이를 통해 북한의 평창 올림픽 참가와 남북대화 동향 등 최근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평창 올림픽을 통해 조성된 한반도 평화 정책 모멘텀(동력)을 지속시켜 나가기 위한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협의를 가질 것으로 관측된다.

실제 윤 특별대표는 지난 2일 천해성 통일부 차관과의 면담에서 비핵화를 위한 대화, 신뢰가 가능한 대화에 대해 미국측은 열린 자세를 갖고 있음을 다시금 표명한 바 있다. 또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북한과 대화를 나누길 원한다"고 재차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이와 별도로 문재인 대통령도 이번주 평창 올림픽 계기 미국 대표단 단장 자격으로 한국을 찾는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8일 접견한다.

이같은 접촉에서 양측은 남북대화를 북미대화로 연결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전망이다.

flyhighr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