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외교 독립패널, 내일 출범…6월 건의서 제출(종합)
외교부 "건의 내용 토대로 새 전략 수립할 계획"
- 양새롬 기자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학계·시민사회 등 다양한 인사로 구성된 유엔외교 독립패널이 19일 출범한다. 독립패널은 한국 유엔외교가 나아가야 할 비전과 정책 방향을 상반기 중 제안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18일 "유엔외교 독립패널이 19일 오후 2시 외교부 청사에서 출범식을 갖고, 제1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독립패널은 지난 1991년 유엔 가입 이후 우리 유엔외교의 양적·질적 성장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국제정세 하에서 전략적·포괄적 국익을 선도하고 대변하는 유엔외교 정책방향을 점검한다는 목표 아래 추진됐다.
독립패널의 공동의장은 오준 평화대 평화복지대학원 교수(2013~2016년 주유엔대사 역임)와 최석영 서울대 국제대학원 객원교수(2012~2015년 주제네바대사 역임)가 맡았다.
이 외 독립패널 위원에는 김기연 한국여성단체연합 국제연대위원 대표, 서창록 고려대 국제대학원 교수, 손열 연세대 국제학연구소장, 이근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이숙종 성균관대 행정학과 교수, 임원혁 KDI 글로벌경제연구실장, 최현진 경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홍규덕 숙명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등이 포함됐다.
독립패널은 약 5개월간의 활동 후 유엔외교 전략에 대한 구체적인 제언을 담은 건의서를 6월 중 강경화 장관에게 제출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독립패널의 활동은 그간의 한국 유엔외교의 성과와 한계를 점검하고 중장기적 비전을 제시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독립패널 건의 내용을 토대로 외교부는 향후 문재인 정부의 국정 목표를 실현할 수 있는 새로운 유엔외교 전략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 장관은 이날 출범식 겸 제1차 회의 직후 독립패널 위원들을 접견하고, 독립패널의 활동을 격려할 계획이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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