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러시아 특사 송영길 의원 오늘 출국…4강특사 마지막
푸틴 대통령과 면담해 文대통령 친서 전달 예정
- 황라현 기자
(서울=뉴스1) 황라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러시아 특사인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일 출국한다.
외교부에 따르면, 송 특사는 이날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모스크바로 출국하며 방러 기간 동안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만나 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송 의원의 러시아행에는 정재호·박주민 민주당 의원, 이연수 전 상트페테르부르크 총영사, 조성렬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이 동행한다.
송 특사는 푸틴 대통령과 만나 한·러 간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고 에너지 협력 등 신성장 분야에서의 협력을 도모하려는 우리 정부의 의지를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북한의 핵·미사일 문제에 있어서도 러시아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러 의원 외교협회 부회장인 송 의원은 정치권 내 러시아 전문가로, 러시아 특사직에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는다.
인천시장 재임시절 인천시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시간 자매결연, 인천 상트페테르부르크 광장 조성 등 한러 교류협력과 우의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2013년 푸틴 대통령으로부터 러시아 평화우호훈장을 받은 전력도 있다.
한편 이번 송 특사의 방러는 한반도 주변 4강 특사단 파견의 마지막 일정이 될 전망이다.
4강 특사 중 일본 특사인 문희상 전 국회부의장은 일정을 마치고 20일 귀국했으며, 미국 특사인 홍석현 한반도포럼이사장과 중국 특사인 이해찬 전 국무총리는 21일 각각 귀국했다.
greenaomi@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