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내년도 외교 환경, 금년보다 결코 쉽진 않을 것"

윤병세 외교부 장관. (외교부 제공) 2016.12.19/뉴스1
윤병세 외교부 장관. (외교부 제공) 2016.12.19/뉴스1

(서울=뉴스1) 황라현 기자 =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29일 내년 외교 전망과 관련해 "금년도 어려웠지만 당면할 새해도 금년보다 더하면 더 했지 결코 쉽진 않을 것" 이라고 내다봤다.

윤 장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 한 식당에서 출입기자단들과 송년오찬을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과거 어느 때보다도 주변 여건에 대한 냉정한 분석,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조치들, 예상치 못한 위기 요인들 을 적시에 선제적으로, 사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노력을 과거 어느때보다 강화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강조했다.

윤 장관은 올 한해에 대해 "시간이 빨리간 점도 그렇고 지난 일년의 과정이 시쳇말로 다사다난했다"며 "한반도에서의 상황과 주변 질서, 글로벌한 질서가 모든 측면에서 많은 도전을 동시에 제기하고 있다는 점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외 많은 기관에서 예측을 하고 있지만 참으로 쉽지 않은 엄중한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보고, 국내적 요인까지 겹치기 때문에 어려운 도전을 어떻게 (극복할지) 정부에 있는 사람들은 창의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greenao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