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박근형 "괜찮아, 사람이니까"…사랑의열매 광고 6000만뷰
공개 한 달여 만에 역대 최초 기록…2주 만에 1000만뷰 돌파
AI 시대 '인간다움' 조명…132년 연기 내공 두 배우 호흡
- 임여익 기자
(서울=뉴스1) 임여익 기자 = 배우 신구와 박근형이 함께 출연한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브랜드 광고가 공개 한 달여 만에 유튜브 누적 조회수 6000만 회를 넘어섰다.
인공지능(AI) 시대에도 기계가 대신하기 어려운 인간의 공감과 연대를 두 원로배우의 대화를 통해 풀어낸 점이 호응을 얻은 것이다.
사랑의열매는 신구와 박근형이 출연한 '2026 연중 브랜드 광고'가 8일 오전 10시 기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누적 조회수 6000만 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일 공개된 광고는 길이에 따라 15초·20초·30초 영상으로 제작됐다. 15초 영상이 2495만 회, 20초 영상이 2151만 회, 30초 영상이 1355만 회의 조회수를 각각 기록했다.
특히 공개 2주 만에 누적 조회수 1000만 회를 넘어서며 역대 사랑의열매 광고 중 가장 빠른 1000만 회 달성 기록을 세웠다. 이어 한 달여 만에 6000만 회를 넘어서면서 사랑의열매 광고 가운데 처음으로 해당 기록을 달성했다.
여러 시리즈나 서로 다른 광고 영상의 조회수를 합친 것이 아니라 동일한 광고를 길이만 다르게 제작한 세 편의 조회수를 합산한 결과다.
이번 광고는 AI 시대에 더욱 중요해진 '인간다움'을 주제로 제작됐다. 실수하거나 좌절하더라도 서로를 위로하고 손을 내미는 인간의 공감과 연대를 강조했다.
광고에는 연기 경력을 합쳐 132년에 달하는 신구(90)와 박근형(86)이 함께 등장한다. 두 배우가 무대 위에 나란히 앉아 오랜 연기 경험에도 새로운 대본과 무대를 마주하면 여전히 긴장하고 실수한다는 이야기를 나눈다.
신구가 박근형에게 "괜찮아, 사람이니까 그런 거야"라고 말하며 위로하는 장면을 통해 완벽하지 않은 사람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상익 사랑의열매 사무총장 직무대행은 "두 국민배우가 전하는 진정성 있는 메시지와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대가 많은 관심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일상 속 공감과 연대의 순간마다 함께하는 '따뜻한 동반자'로서 사랑의열매의 브랜드 가치를 진정성 있게 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광고는 다음 달 31일까지 TV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극장, 디지털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사랑의열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법에 따라 설립된 법정 모금·배분기관으로, 국민과 기업 등으로부터 기부금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사회복지사업 등에 지원하고 있다.
매년 연말연시에는 '희망나눔캠페인'을 진행하며 전국 17개 시·도 지회를 통해 모금 활동을 벌인다. 모금액은 취약계층 생계·의료 지원을 비롯해 돌봄과 교육, 주거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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