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헌혈 19배 늘린 엔하이픈…이번엔 정원·제이가 팔 걷었다
복지부·대한적십자사 릴레이 캠페인 두번째 주자로 참여
지난 1월 캠페인에는 7730명 동참…첫 헌혈자 약 19배 증가
- 구교운 기자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그룹 엔하이픈(ENHYPEN)의 정원과 제이가 여름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릴레이 헌혈 캠페인에 참여했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엔하이픈이 보건복지부와 함께 추진하는 '헌혈로 완성되는 뿌듯한 하루' 릴레이 헌혈 캠페인의 두번째 주자로 참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무더위와 장마 및 휴가·방학 등의 영향으로 혈액 수급이 어려워지는 7월부터 10월까지 헌혈 참여를 독려하고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주자로는 정은경 복지부 장관이 참여했다. 이어 엔하이픈 멤버 정원과 제이가 서울 종로구 헌혈의집 서울적십자병원센터를 찾아 직접 헌혈했다.
헌혈은 해외 방문 지역과 체류 이력에 따라 일정 기간 제한될 수 있다. 엔하이픈 멤버들은 해외 일정을 마친 뒤 관련 기준을 충족해 헌혈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엔하이픈은 지난 1월에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헌혈 참여자에게 특별 기념품을 증정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당시 팬덤 '엔진'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지면서 온·오프라인에서 7730명이 헌혈에 동참했다. 이 가운데 생애 처음으로 헌혈한 사람은 1220명으로 같은 기간 대비 약 19배 증가했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엔하이픈이 직접 헌혈에 참여해 생명나눔의 의미를 더욱 빛내줘 감사하다"며 "이번 캠페인이 헌혈은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이날 기준 전국 혈액보유량은 5.1일분이다. A형이 3.4일, B형이 7.6일, O형이 5.1일, AB형이 4.4일분이다.
ku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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