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청소년 AI 역량 겨룬다…GITC 첫 한국대표 선발전 개최

전국서 60명 참가…AI·디지털 기술 활용 4개 종목 경쟁

보건복지부 전경. (보건복지부 제공)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장애청소년들이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 활용 역량을 겨루는 '2026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GITC) 한국대회'가 처음으로 열린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15~16일 대전 유성구 라마다호텔에서 'GITC 한국대회'가 열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GITC 출범 15년 만에 처음 마련된 국내 공식 대표 선발전이다. 복지부와 LG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LG전자, GITC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전국 17개 지역에서 참가한 지체·청각·시각·발달장애 청소년 60명이 생성형 AI를 활용한 문서 작성과 영상 제작, 자율주행자동차 코딩 등 4개 종목에서 경쟁한다.

장애유형별 최우수자 4명은 한국대표단으로 선발돼 오는 10월 베트남 다낭에서 열리는 국제 본선에 출전한다.

우수 참가자에게는 복지부 장관상과 한국장애인재활협회장상 등이 수여된다.

정은경 복지부 장관은 "장애청소년들이 AI 시대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 전반의 관심과 응원이 필요하다"며 "복지부도 장애청소년이 마음껏 도전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포용적 환경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phlox@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