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의료재단, 부산 취약계층에 쌀 기부…봉사단도 창단
'1500만원 상당' 백미 10㎏ 480포 전달
부산자생봉사단 창립…부산자생한방병원이 활동 지원
- 구교운 기자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자생의료재단이 부산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쌀을 기부하고 봉사단도 창단했다.
자생의료재단은 지난 30일 부산 레이어스 호텔에서 전달식을 열고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취약계층의 식생활 지원을 위한 백미 10㎏ 480포(15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달된 백미는 부산 16개 구·군에 마련된 푸드뱅크와 푸드마켓을 통해 취약계층 가구에 배분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지원 대상자 행정 지원에 참여하고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구를 선별하는 역할을 맡는다.
선별된 가구에는 가구당 백미 10㎏씩 전달될 예정이다. 자생의료재단 측은 이번 전달로 기초적인 식생활조차 영위하기 힘든 취약계층 가구의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했다.
전달식 이후에는 부산자생봉사단 창립식도 함께 진행됐다. 봉사단은 지역 내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민간 봉사 조직으로, 총 21명으로 구성됐다.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연대를 목표로 설립됐으며 부산자생한방병원이 운영 및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부산자생봉사단 창립을 계기로 자생의료재단은 전국 13개 지역에서 봉사단을 운영하게 됐다. 현재 약 300명의 봉사자가 각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총 1277명에게 생필품, 주거환경개선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했다.
봉사단은 앞으로도 민·관 합동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지역 공동체 내 나눔 문화 확산과 사회 안전망 구축에 일조할 방침이다.
박병모 자생의료재단 이사장은 "자생의료재단이 지향하는 '긍휼지심'(矜恤之心)의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나눔을 지속해 나가겠다"며 "아울러 부산자생봉사단 창립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더욱 긴밀히 소통하며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ku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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