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들 설자리 확보해야" 한의협 정기대의원총회 개최

이재명 대통령도 축사 전해…"핵심 역할 위해 적극 지원"

지난 29일 대한한의사협회 대강당에서 열린 제70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참석자들이 피켓을 들고 있는 모습. (한의협 제공)

(서울=뉴스1) 천선휴 기자 = 대한한의사협회 대의원총회는 지난 29일 협회 회관 대강당에서 제70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신임 대의원총회 의장단에 석화준 의장이 부의장에는 방대건, 이종안 부의장이 당선됐다. 감사에는 보궐선거를 통해 박승찬 감사가 선출됐다.

또 이날 총회에서는 2024 회계연도 예산 결산과 2025회계연도 예산 가결산, 2026회계연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을 승인하고 주요 추진사업을 의결했다.

한의사의 일차의료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비상대책위원회도 구성하기로 결정했다.

석화준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는 정부의 통합돌봄 정책 내에서 한의사들의 설자리를 확보해야 하고 한의사들의 현대 진단기기 사용의 활성화를 위한 투쟁에 나서야 한다"며 "대의원들과 원활한 소통을 통해 효율적으로 대의원총회를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날 총회에는 이재명 대통령이 축사를 전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 대통령을 대신해 "정부는 한의사 여러분들과 함께 한의약이 대한민국 보건의료의 한 축으로 끊임없이 발전하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 예방 관리 중심 의료의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특히 어르신·장애인 한의사 주치의제와 한의 방문진료 확대 정책을 통해 국민 누구나 촘촘한 한의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정기대의원총회에는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을 비롯해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 방석배 복지부 한의약정책관 등 정부 인사와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서영교·한정애·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국회의원, 신경림 대한간호협회 등 유관단체장 및 시민사회단체장과 한의계 인사 250여 명이 참석했다.

sssunhu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