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성 근감소증 환자, 세포 투여 치료 가능해진다
복지부, 심의위원회 열고 임상연구 실시계획 의결
- 천선휴 기자
(서울=뉴스1) 천선휴 기자 = 앞으로 노인성 근감소증을 앓고 있는 환자는 본인의 세포를 투여하는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제4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를 열고 노인성 근감소증 환자를 대상으로 환자 본인의 지방과 골수에서 지방유래 기질혈관분획과 골수흡입농축액을 채취해 투여하는 저위험 세포치료 임상연구 실시계획을 의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근감소증은 나이가 들면서 근육이 줄어드는 질환이다. 2016년에 질병으로 공식 인정되었지만 아직 승인된 치료제는 없다.
현재 치료는 근육 감소를 늦추는 데 초점이 있어 이미 떨어진 근육 기능을 회복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또한 이 질환은 노화뿐 아니라 유전, 호르몬 변화 등 여러 요인이 함께 작용해 발생하기 때문에 새로운 치료 방법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임상 연구는 환자에게서 얻은 지방 기질혈관분획과 골수흡입농축액을 함께 정맥으로 주사해 치료의 안전성과 실제 근감소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sssunhu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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