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북대병원, 양지병원 등 6곳 외국인환자 신규 유치 인증

보건산업진흥원 "환자 안전과 의료 서비스, 신뢰 검증받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평가·인증'을 취득한 6개 신규 인증기관을 상대로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공)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칠곡경북대병원,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등 전국 6개 병의원이 외국인환자 유치 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평가·인증'을 취득한 6개 신규 인증기관을 상대로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칠곡경북대병원,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현대병원, 쉬즈성형외과의원, 에이비성형외과의원, 픽셀랩성형외과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수여식은 보건복지부의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평가·인증' 과정을 통과하며, 국제의료 서비스 역량을 공인받은 신규 유치 인증기관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부가 총괄하고 진흥원이 운영을 전담하는 이 제도는 외국인 환자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관을 정부가 선별적으로 평가, 인증해 홍보를 지원하고 있다.

평가체계는 외국인환자에게 우수한 의료의 제공 여부를 조사하는 '외국인환자특성화체계'와 내국인을 포함한 양질의 환자 진료 시행 여부를 조사하는 '환자안전체계'로 구성돼 있다.

이번 신규 인증기관들은 △환자 안전 △의료 서비스의 질 △외국인환자 특화 서비스 등 모든 지표에서 우수성을 입증해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의료기관으로서의 자격을 갖추게 됐다.

인증을 취득한 이들 기관은 향후 4년간 복지부의 인증 마크를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으며, 해외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지원받게 된다.

한편, 지난 한 해는 제도 시행 이래 가장 많은 24개 기관이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평가·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한동우 진흥원 국제의료본부장은 "인증을 획득한 의료기관은 대한민국 의료의 품격을 대변하는 우수 유치기관으로서 한국 의료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ks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