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한국한의약진흥원장에 고호연…"한의약 국가 핵심 역할 강화"

한의사 출신…정책, 연구 다양한 경험 축적
"일하고 싶은 곳, 일 잘하는 기관 만들 것"

한국한의약진흥원은 제3대 원장으로 고호연 원장(사진)이 취임했다고 10일 밝혔다. 고 원장은 전날(9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10일 진흥원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가졌다.(한국한의약진흥원 제공)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한국한의약진흥원은 제3대 원장으로 고호연 원장이 취임했다고 10일 밝혔다. 고 원장은 전날(9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10일 진흥원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한의사 출신인 고호연 원장은 대학과 연구기관, 정부 부처를 두루 거치며 한의약 정책과 연구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다.

세명대 한의대 교수로 재직하며 교육과 연구 활동을 수행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 한약정책과장을 역임하며 한약 정책과 제도 개선을 이끌었다.

특히 한약진흥재단 시절부터 한국한의약진흥원과 인연을 이어오며 자문과 연구에 참여해 왔으며 '제5차 한의약 육성발전 종합계획' 수립 과정에는 분과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현재는 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위원장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비상근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고 원장은 이날 "직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하고 싶은 조직을 만들고, 기관이 국민과 산업에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내는 ‘일 잘하는 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진흥원이 한의약 정책과 연구, 산업을 연결하는 국가 핵심기관으로서 국민의 건강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직 운영과 관련해서는 '진실된 쓴소리'와 자유로운 소통을 바탕으로 전문성을 높이고 공정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어 갈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진흥원은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한의약 정책 지원과 연구개발, 산업 육성 등을 수행하며 한의약 산업 경쟁력 강화와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ks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