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美질병통제예방센터, 글로벌 보건안보 협력 방안 논의

임승관 질병관리청장. (질병관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2.5/뉴스1
임승관 질병관리청장. (질병관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2.5/뉴스1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질병관리청은 6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동아시아·태평양 지역사무소장과 글로벌 보건 안보 협력 강화 등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쉘 맥코넬(Michelle McConnell) 미국 CDC 동아시아·태평양 지역사무소 소장은 질병청을 방문해 실무 협력 방안을 제안할 방침이다.

질병청과 미국 CDC는 감염병 예측 및 분석, 실험실 역량 강화, 항생제 내성, 생물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

두 기관은 면담을 통해 올해 글로벌 보건안보 관련 협력 계획, 공중보건 데이터 관리, 병원체 감시체계, 생물안전 분야 협력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해 얘기를 나눌 예정이다.

특히 인플루엔자, 니파 바이러스 등 최근 국제적으로 주목 받는 감염병 현안에 대한 최신 정보도 공유할 계획이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공중보건 데이터 공유 및 관리를 위한 협력 논의도 구체화하며 아·태 지역 내 감염병 대응 네트워크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질병청에 따르면 2024년 2월 일본 도쿄에 미국 CDC 아·태지역사무소가 개소한 뒤 양 기관의 협력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주요 파트너와의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ks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