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장관도 산하기관 '공개 업무보고' 받는다…李대통령 지시 따른 조치

12일, 14일 업무 보고 진행
업무보고 KTV 통해 생중계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7/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세종=뉴스1) 김정은 구교운 기자 =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산하 공공기관의 업무보고를 받는 장면도 생중계로 국민에게 공개된다.

8일 복지부에 따르면 정 장관은 오는 12일과 14일 28개 산하 기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다. 이 중 12일 업무보고가 국정홍보 채널인 K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장관이 기관별 업무 보고를 직접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재명 대통령이 각 부처 장관으로 하여금 소관 기관들로부터 직접 업무 보고를 받도록 지시한 데 따른 조치다.

이 대통령에 대한 정부 부처의 업무 보고를 사상 처음 생중계한 데 이어, 장관에 대한 산하 기관의 업무 보고 역시 생중계한다. 기존 이 대통령 자리에 장관이 앉고, 장관 자리에 청장과 공공기관장이 앉아 업무 보고를 진행하는 식이다.

복지부는 산하기관이 28개에 달하는 만큼 이틀에 걸쳐 3부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12일 오후 4시 업무 보고는 이형훈 복지부 제2차관 주재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 등 기관이 포함된다.

오는 14일은 오전, 오후로 나눠 나머지 기관에 대한 업무 보고가 진행된다. 다만 이날 업무 보고는 생중계되지 않는다.

1derlan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