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전예성, 순천향대 서울병원에 '사랑의 버디기금' 기부

1445만원 모아…중증소아 환아 의료비로 사용

프로골퍼 전예성(왼쪽)과 서유성 순천향대 특임중앙의료원장.(순천향대서울병원 제공)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프로골퍼 전예성이 중증소아 환아들을 위해 '사랑의 버디기금'을 기부했다.

순천향대서울병원은 전예성이 지난 6일 병원을 찾아 1445만 원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기부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증소아 환아들을 위한 의료비로 사용된다.

전예성은 한 시즌 동안 버디를 기록한 만큼 사랑의 버디기금을 모아 기부하고 있으며 지난 2024년엔 1224만 원을 기부했다. 전예성의 기부에 맞춰 팬클럽 '세젤예성'과 후원사 ㈜제네시스엔지니어링, ㈜오하자산운용, ㈜엔젠바이오도 모금에 참여하고 있다.

전예성은 "아픈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치료받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작은 힘을 보태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며 "2026년 시즌에도 많이 노력해서 더 많은 사랑의 버디기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진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장은 "전예성 프로의 진심 어린 나눔과 선한 영향력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기부해 주신 소중한 기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의료취약계층 중증소아 환아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투명하고 의미 있게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ku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