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성심병원, 지역암관리사업 우수사례로 경기도지사 표창
지역사회 복귀 돕는 재택관리 기반 모델 구축 인정받아
- 강승지 기자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공공의료본부는 지난 9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2025년 지역암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사례 기관으로서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대회는 경기도 및 경기지역암센터가 주관했으며 경기도 내 시·군 보건소 및 유관기관의 암 관리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부는 암 환자의 지역사회 복귀와 치료 연속성을 높이기 위한 재택 관리 기반 케어플랜 모델 구축, 보건소 및 지역 돌봄 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환자가 거주지에서 안정적으로 치료 및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 기반의 방문 관리 및 맞춤형 케어플랜을 고도화한 점이 우수사례로 인정받는 데 기여했다.
김형수 병원장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암 환자의 삶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역할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며 "이번 사례가 지역 및 국가 단위의 표준 모델로 확산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k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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