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mc "파트너십 대폭 강화, 글로벌 메디컬 그룹으로 도약할 것"

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가 글로벌 메디컬 그룹으로 발돋움 할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파트너십 강화'를 강조했다. 사진은 발표에 나선 김남철 365mc 대표이사.(365mc 제공)
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가 글로벌 메디컬 그룹으로 발돋움 할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파트너십 강화'를 강조했다. 사진은 발표에 나선 김남철 365mc 대표이사.(365mc 제공)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가 글로벌 메디컬 그룹으로 발돋움할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파트너십 강화'를 강조했다.

365mc는 지난 17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365mc Partner ship 연말행사'를 열고 한 해의 주요 이정표를 돌아보며 향후 글로벌 확장 로드맵을 공유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365mc 지점별 가장 체중을 많이 뺀 사례자를 뽑는 '글로벌 베스트 서포터 경연대회', 외국인 맞춤 체형 개선 프로그램 '글로벌 베러미', 축하공연, 시상식 등 순으로 이어졌다.

365mc대표원장협의회 김하진 회장은 "올해도 매우 뜻깊었다"며 "내년에도 올해 못지않은 커다란 변혁이 예상되지만, 임직원과 함께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했다.

현장에는 365mc 인도네시아를 총괄하는 옹 부디 세티완 대표(Wong Budi Setiawan)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그는 마야파다 그룹(Mayapada Group) 산하 WH SMITH 인도네시아 법인 대표이사이기도 하다.

그는 "인도네시아 지점에서도 초고객 만족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올해 미국 지점 오픈과 지방줄기세포센터 전국 확장 등 365mc의 혁신적인 성과를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

이날 365mc 김남철 대표이사는 '성과 보고 및 미래 전략' 발표에서 재도약기를 거친 365mc 사례를 소개하며, 파트너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모든 의사결정의 기준 앞에 고객에 두는 '초고객만족' 책임 경영을 도입했다. 이는 고객 신뢰 회복으로 이어졌고, 99.9%에 이르는 고객만족도를 기록하며 반등의 기반이 됐다"고 언급했다.

그는 올해 강화한 글로벌 파트너십 사례를 직접 소개하며 관심을 모았다. 365mc는 미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등 4개국에 진출해 현지 임직원과의 소통을 통해 협력 시너지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지방흡입주사 람스를 기반으로 각국 체형과 수요에 맞춘 맞맞춤형 바디컨투어링(체형교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김남철 대표는 365mc의 미래 전략을 소개하며, 지방줄기세포 기반 재생의학과 글로벌 시장 확대를 성장의 중심축으로 제시했다.

365mc는 자회사 모닛셀과 함께, 재생의학 기반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해 365mc 지방줄기세포센터 1호점을 개소한 데 이어, 올해 전국 단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전국 주요 병의원으로 지방줄기세포 기반 웰니스 서비스를 확대하며, 줄기세포 시술의 적용 범위를 늘리고 시술 전문성과 안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글로벌 진출과 관련해선 지난 9월 개원한 미국 LA점과 11월 개원한 베트남 지점을 안착시키는 한편, 인도네시아 4호점과 태국 푸켓점등 추가 지점을 확대한다.

이와 함께, 자매 병원인 실리프팅 특화 팽팽클리닉과의 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지방줄기세포 기반 안티에이징 케어와 실리프팅 시술을 접목하는 등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남철 대표는 "위기를 타개하고 재도약을 통해 글로벌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배경에는 변화를 함께 만들어 온 임직원들과 파트너사의 헌신적인 협력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글로벌 메디컬 그룹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첨언했다.

ks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