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법민 범부처의료기기사업단장 "혁신 의료기기, 체계적 공공 지원 필요"

범부처 의료기기 R&D 어워즈서 전주기 지원 중요성 강조
2026년 '범부처 첨단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 관심 요청도

김법민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장이 22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열린 '2025 범부처 의료기기 R&D 어워즈'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25.11.22/뉴스1 ⓒ News1 문대현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김법민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장이 혁신 의료기기 생태계를 위해선 공공의 체계적인 지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단장은 22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열린 '2025 범부처 의료기기 R&D 어워즈'에서 개회사를 통해 "의료기기 연구개발(R&D)은 더 이상 연구자 개인의 기술과 역량에 맡길 게 아니라 현장과 규제당국 등 공공의 체계적 지원이 있어야 성공 가능성이 커진다"고 말했다.

김 단장은 "최근 인공지능(AI), 디지털 기술 확산, 인허가 환경 변화,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 등으로 의료기기 R&D 과제는 어느 때보다 복합적"이라며 "범부처 사업은 연구개발부터 임상, 인허가, 상용화, 글로벌 진출까지 전 주기 과정을 한 흐름으로 연결하고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6년간 R&D 지원 후 규제 승인과 상용화에 이어 기술이전하는 사례까지 확산했다"며 "무엇보다 의료 현장의 수요를 반영하면서 실효성을 높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우수한 성과가 지속 창출돼 대한민국 의료기기 산업이 발전하길 바라며, 2026년 새롭게 시작하는 '범부처 첨단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 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은 2020년 출범 후 6년간 의료기기 R&D 성공률 제고를 위해 연구과제를 지원했다.

이날은 우수한 성과들을 시상하고 공유해 정부와 산·학·연·병 관계자, 언론 및 국민 등에게 전파한다.

아울러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과 R&D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관계자들에게 감사패 및 공로상을 수여하고, 수상 과제 포스터 전시와 미충족의료수요기반 의료제품 설계서 관련 발표를 통해 의료기기 이해관계자들의 정보 공유의 시간도 갖는다.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은 올해를 끝으로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을 마무리한 뒤 내년부터 '범부처 첨단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을 진행한다.

미래 의료기기 선도 기술 확보와 첨단 의료기기 개발을 통한 국내 의료기기 산업 육성 및 보건안보 대응역량 확보 지원을 목표로 7년간 총 9408억 3500만 원이 투입되는 대형 사업이다.

eggod61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