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후원회 창립 20주년…서현 홍보대사 위촉
- 강승지 기자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서울대병원 후원회는 배우 겸 가수 서현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8일 밝혔다.
후원회는 서현의 성실한 활동과 대중적 영향력이 후원회가 추구하는 공익적 가치와 잘 맞닿아 있어, 그가 병원의 국제적 위상 제고와 기부 문화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07년 걸그룹 소녀시대로 데뷔한 서현은 글로벌 케이 팝(K-POP) 아티스트로서 폭넓은 영향력과 높은 신뢰도를 갖추고 있다.
또한 2017년 MBC 연기대상과 2022년 KBS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연기자로서의 입지도 탄탄히 다져왔다.
지난 2005년 설립된 서울대병원 후원회는 병원의 교육·연구·진료·공공의료 발전을 뒷받침하는 기부 기반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20년간 저소득층 환자 치료비 지원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환자에게 치료 기회를 제공하고, 병원이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왔다.
후원회는 "서현과 함께 기부 참여 확대, 나눔 문화 확산, 대중과의 소통 강화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k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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