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회장 선거 준비하는 대전협, 선관위원장에 황정인 전공의 선출

전공의비대위 결산 심의 등 의결

14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서 한성존 대전협 비대위원장이 전국전공의협회 임시대의원총회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5.9.14/뉴스1 ⓒ News1 문대현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신임 회장 선출을 앞둔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회가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을 뽑고 선거 준비에 돌입했다.

대전협 비대위는 14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서 열린 전국전공의협회 임시대의원총회에서 황정인 전공의(강동성심병원)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대전협은 최근 전공의 복귀로 의정 갈등이 일단락된 상황에서 비대위 체제를 끝내고 신임 회장을 뽑으려 하고 있다.

이날 임시대의원총회에서는 '중앙선거관리위원장(위원장 황정인) 선출에 관한 건'에 대해 총회 출석 82단위(총 177단위) 중 찬성 82단위, 반대 0단위, 기권 0단위로 가결됐다.

중앙선거위원장 선출 건이 대의원총회를 넘어서면서 대전협 신임 회장 선거는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이날 오른 '대전협 비대위 결산 심의에 관한 건'도 찬성 81단위, 반대 0단위, 기권 1단위로 통과됐다.

eggod61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