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교수들 "전공의들 요구, 의료 정상화·핵심의료 회복 출발점"
"환경 개선, 연속성 보장 방안들 실효성 있게 구현되길"
- 강승지 기자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전공의들의 복귀를 이끌 하반기 모집 공고를 앞둔 5일 의과대학 교수들은 "전공의 3대 요구안은 의료 정상화와 핵심의료의 출발점"이라며 수련 환경의 실질적 개선과 연속성 보장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전공의 수련 위기를 깊이 우려하고 있다. 전공의 3대 요구안은 의료 정상화를 위한 기본 조건"이라며 "정부는 이에 대해 책임 있는 후속 조치를 신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필수의료 정책 전면 재검토를 위한 현장 전문가 중심의 협의체 구성 △수련 환경 개선 및 수련 연속성 보장 △의료사고에 대한 법적 책임 완화를 위한 논의 기구 설치 총 3가지 요구를 제시한 바 있다.
교수들은 "전공의 수련 재개를 앞둔 지금, 수련 환경의 실질적 개선과 연속성 보장은 중증‧핵심의료 회복과 의료체계의 안정화를 위한 필수 조건"이라며 "의학교육에서 전공의, 전문의 과정까지 단절 없이 연계되는 체계는 국가 예산의 낭비를 줄이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날(4일) 국회 정책세미나에서 제안된 다양한 수련 환경 개선 및 연속성 보장 방안들이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구현되기를 기대한다"며 "교수들은 미래 의료를 이끌 전공의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대전협 비대위는 전날 국회 토론회를 통해 전공의들이 출산과 육아, 병역 의무 등으로 장기간 수련을 중단한 뒤에도 다시 같은 자리에서 수련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제도적 보호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k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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