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3일부터 정미혜 작가 '아버지의 정원' 기획전

정미혜 작가 전시 포스터.(삼성서울병원 제공)
정미혜 작가 전시 포스터.(삼성서울병원 제공)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삼성서울병원은 오는 3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별관 'SMC Care Gallery'(케어갤러리)에서 정미혜 작가의 '아버지의 정원' 기획전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정 작가는 지난해 ‘SMC Care Gallery 대관 전시 작가 공모’에서 선정돼 제2기 마지막 전시를 장식한다. 한국화와 민화의 아름다운 조화를 통해 우리 고유의 정서를 녹여낸 작품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버지의 정원은 정 작가의 어린 시절 추억이 깃든 연작이다. 아름다운 꽃들에 관한 섬세한 표현과 정원의 초현실적인 분위기와 생명력을 느낄 수 있다는 게 병원 측 설명이다.

정 작가는 "내게 정원은 자매들과 부모님이 함께 숨 쉬던 공간이자 어릴 적 추억이 담겨있는 대상"이라며 "삼성서울병원을 오가는 많은 이와 함께 그 시절을 추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희철 삼성서울병원 커뮤니케이션 실장은 "삶의 어느 순간엔 꽃 한 송이로도 큰 위로가 된다"며 "정미혜 작가의 아버지의 정원을 따라 걸으며 그 속에서 따뜻한 추억을 떠올리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ku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