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 진해거담제 '프리비투스현탁액' 파우치 10월 공급 재개

(대원제약 제공)
(대원제약 제공)

(서울=뉴스1) 김정은 기자 = 대원제약(003220)은 진해거담제 '프리비투스현탁액'의 파우치 제형 생산을 재개하고 오는 10월부터 정상 공급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프리비투스현탁액은 레보클로페라스틴을 주성분으로 하는 진해제다. 레보클로페라스틴은 기침을 억제하는 클로페라스틴 계열 성분으로, 국내에서는 급성·만성 기관지염 등에서 나타나는 기침을 완화하는 데 사용된다.

대원제약은 성인 환자를 위한 파우치 제형과 소아 환자를 위한 보틀(병) 제형 두 가지 형태로 제품을 공급해 왔다. 그러나 지난 2024년 호흡기 환자 급증에 따른 원료 수급 난항으로, 상대적으로 대체 약품이 부족한 소아 환자를 위해 보틀(병) 제형 생산에 집중하고자 성인용 파우치 제형 생산을 한시적으로 중단했다.

두 제형을 동시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소아 환자에게 처방할 수 있는 진해거담제가 성인용에 비해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점을 고려한 결정이었다.

레보클로페라스틴 주성분의 오리지널 제제의 중추·말초 이중 작용이라는 우수성 때문에 의료 현장의 지속적인 수요와 재개 요청이 있었으며 최근 원료 수급이 안정화됨에 따라 파우치 제형에 대한 재생산을 결정했다.

10월부터 파우치 제형의 공급이 재개됨으로써 의료진의 처방 선택권이 넓어지고 환자들의 복용 편의성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원료 수급 이슈로 파우치 제형 생산을 한시적으로 중단했지만 이후 의료 현장에서 공급 재개에 대한 요청이 꾸준히 이어져 왔다"며 "앞으로도 의료진과 환자에게 필요한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1derlan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