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바이오, 장애인 복지시설 9곳에 '이지폼' 2만 4500매 기부
바보의나눔·경기 사랑의열매 통해 전달…상처 관리 지원
- 임여익 기자
(서울=뉴스1) 임여익 기자 = 시지바이오가 장애인복지시설 이용자들의 상처 관리를 돕기 위해 습윤 폼 드레싱 '이지폼'(EasyFoam) 2만 4500매를 기부했다.
시지바이오는 바보의나눔과 경기 사랑의열매를 통해 장애인복지시설 등 9개 기관에 이지폼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16일 서울 중구 바보의나눔 사무국에서 기부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체 물량 가운데 1만 4300매는 바보의나눔을 통해 조이빌리지와 둘다섯해누리 등 7개 장애인복지시설에 전달된다. 나머지 1만 200매는 경기 사랑의열매를 통해 바다의별과 이천시장애인협회에 전달됐다.
이지폼은 상처에서 나오는 진물인 삼출물을 흡수하는 습윤 폼 드레싱 의료기기다. 상처 부위에 적절한 습윤 환경을 유지해 상처 관리를 돕는다.
시지바이오는 복지시설에서 상처 관리에 필요한 의료기기를 지속해서 확보해야 하는 부담을 덜기 위해 이번 기부를 마련했다. 앞서 2016년과 2018년에도 경기 사랑의열매를 통해 이지폼 등 자사 제품을 기부했다.
시지바이오는 조직 손상을 재건하는 치료재료를 개발·제조해 온 재생의료 전문기업이다. 골이식재와 유착방지재, 창상피복재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왔다.
지난 2013년에는 음압창상치료 의료기기 '큐라백'(CuraVAC)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는 등 상처 치료 분야의 의료기기 사업도 이어오고 있다.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는 "보유한 제품과 전문성을 사회적 가치로 연결하는 것 역시 중요한 책임"이라며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도움이 필요한 현장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 수 있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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