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대학생·고교생 기업탐방…제약산업 직무 소개

동덕여대 경영학과생 윌로우하우스 비전홀 투어. (유한양행 제공)
동덕여대 경영학과생 윌로우하우스 비전홀 투어. (유한양행 제공)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유한양행(000100)이 대학생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열고 제약산업 관련 직무를 소개했다.

유한양행은 지난 11일 서울 본사와 윌로우하우스에서 동덕여자대학교 경영학과 학생과 수도권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각각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동덕여대 경영학과 학생 30여명은 회사의 사업 부문과 마케팅 직무 등에 대한 실무진 설명을 들었다. 이후 전문 도슨트의 안내를 받아 창업자인 유일한 박사의 생애와 기업 역사를 담은 전시 공간과 의약품·헬스케어 제품 전시 등을 둘러봤다.

고교생 대상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의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과 연계해 진행됐다. 유한대학교가 운영하는 이 사업에는 서울·부천·광명·인천 등 수도권 9개 고등학교가 참여하고 있으며, 이날 고등학생 30여명이 기업탐방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유한양행의 역사와 사업 영역을 살펴본 뒤 '바이오헬스산업의 이해와 나의 진로 찾기'를 주제로 한 강연을 듣고 회사와 직무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번 프로그램이 진행된 윌로우하우스는 유한양행의 구사옥을 리노베이션해 시민에게 개방한 복합문화공간이다.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생애와 기업 역사를 소개하는 메모리얼 홀과 회사의 미래 사업 방향을 소개하는 비전 홀 등으로 구성된 유한 아카이브를 갖추고 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학생들이 제약산업과 기업의 업무를 직접 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학교·기관과 협력해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한양행은 1926년 고(故) 유일한 박사가 설립해 올해로 창립 100년을 맞았다.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을 비롯해 신약 연구개발(R&D)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eggod61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