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톤프로젝트, 병원비 결제 '닥터스 PAY' 개편
진료비 안내부터 결제·미수금 관리까지 하나로 통합
별도 앱 없이 카드·계좌이체…장기입원 환자 보호자 편의 높여
- 임여익 기자
(서울=뉴스1) 임여익 기자 = 병원 전자의무기록(EMR) 기업 헥톤프로젝트가 병원비 안내부터 모바일 결제, 미수금 관리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헥톤프로젝트는 병원 전용 모바일 진료비 안내·결제 서비스 '닥터스 PAY'를 전면 개편해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닥터스 PAY는 장기입원 환자가 많은 요양·재활·정신병원 등 병원급 의료기관의 병원비 관리 업무를 간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에는 진료비와 간병비, 소모품비 등을 엑셀이나 별도 시스템으로 관리하고 문자 발송과 입금 확인도 각각 처리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
개편된 서비스에서는 병원이 진료비 안내 문자를 한 번에 발송하고 결제·입금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매달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미수금도 하나의 시스템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환자와 보호자는 병원에서 받은 문자로 결제 금액을 확인한 뒤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하지 않고 카드나 계좌이체로 병원비를 낼 수 있다. 보호자가 병원을 직접 방문하거나 계좌이체 이후 입금 여부를 별도로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였다.
병원의 서비스 도입 비용도 낮췄다. 가입비와 월 이용료가 없으며 기존 카드결제 수수료 외 별도의 추가 수수료도 받지 않는다. 병원은 문자 발송 비용을 부담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의료기관의 디지털 전환이 빨라지면서 진료뿐 아니라 접수·수납 등 병원 행정업무도 모바일 중심으로 바뀌고 있다. 특히 입원 기간이 긴 요양·재활병원은 매달 진료비를 정산해야 해 환자와 보호자의 수납 편의성이 중요한 분야로 꼽힌다.
병원 입장에서도 진료비 안내와 입금 확인, 미수금 관리 등에 들어가는 행정업무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헥톤프로젝트 관계자는 "단순히 비대면 결제 기능을 개선하는 데 그치지 않고 병원의 병원비 관리 업무 전반을 지원하는 통합 솔루션으로 발전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며 "병원의 업무 효율성과 환자 편의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헥톤프로젝트는 닥터스 PAY 개편을 기념해 신규 도입 병원을 대상으로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plusyou@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