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바이오제약, 조직개편…경영 효율·책임경영 강화
- 문대현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동구바이오제약(006620)이 경영 효율성과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조직체계를 개편한다.
동구바이오제약은 기존 경영총괄부문과 미래전략부문을 재정비해 미래전략부문을 경영총괄 산하로 편입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영총괄부문은 '경영총괄'로 개편하고 신중현 대표를 중심으로 주요 경영 현안과 미래 성장전략을 일원화한다.
이번 개편을 통해 보고와 의사결정 체계를 단순화하고 조직별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전문의약품 영업·마케팅 경험이 풍부한 신 대표를 중심으로 기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신규 성장사업의 실행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신 대표는 1986년 건일제약을 시작으로 대원제약 등에서 약 40년간 제약업계 영업·마케팅과 경영 전반을 경험했다. 의원·종합병원 영업부터 제품 마케팅, 신제품 출시, 영업·마케팅 조직 총괄, 대표이사 등을 거쳤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이번 조직개편을 최근 추진해온 경영 쇄신의 연장선으로 설명했다. 회사는 2024년 GMP 관련 사안 이후 제조·품질관리 시스템을 재점검하고 생산·품질 설비 확충, 업무 프로세스 표준화, 전산시스템 도입 등을 진행해왔다.
회사는 생산·품질 분야 개선에 이어 경영 및 보고체계까지 정비해 조직 전반의 책임성과 리스크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중현 동구바이오제약 대표는 "이번 조직개편은 경영과 미래전략을 하나의 체계에서 긴밀하게 연결해 의사결정 속도와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책임경영과 품질경영을 기반으로 시장과 고객, 주주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바이오제약은 1970년 동구약품으로 창립한 뒤 제네릭(복제약) 의약품을 기반으로 2000억 원대 매출을 확보한 제약사다. 국내 약 300여개의 전 제약사 중 급여 제품과 비급여 제품을 합해 피부과 처방 1위, 비뇨기과 처방 5위, 이비인후과 처방 11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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