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임, '쥬베룩' 임상 활용 넓힌다…탈모 적용 사례도 공유

경주서 '2026 JUPITER 심포지엄' 개최
안면·바디 컨투어링부터 레이어링·탈모까지 임상 경험 소개

'2026 JUPITER GYEONGJU SYMPOSIUM' 강연 현장 (바임 제공)

(서울=뉴스1) 임여익 기자 =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 바임이 의료진과 함께 '쥬베룩'의 안면·바디 시술부터까지 다양한 임상 활용 사례를 공유했다.

바임은 지난 29~30일 라한셀렉트 경주에서 '2026 JUPITER GYEONGJU SYMPOSIUM'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Expand Possibilities. Advance Practice.'를 주제로 열렸다. 의료진이 쥬베룩을 사용하며 축적한 임상 경험을 공유하고 이를 실제 진료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시술 전략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쥬베룩은 고분자 물질인 PDLLA(Poly-D,L-Lactic Acid)를 주성분으로 사용하는 콜라겐 생성 촉진 제품이다. 피부에 주입해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는 '바이오스티뮬레이터'로 활용된다.

바이오스티뮬레이터는물질로 볼륨을 직접 채우는 방식과 달리 피부 속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는 데 초점을 둔 제품이다.

최근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에서 얼굴의 주름·탄력 개선을 넘어 목이나 몸 등 다양한 부위에 적용하려는 시도가 이어지면서, 제품 특성과 시술 부위의 해부학적 구조를 고려한 의료진의 시술법과 임상 경험이 중요해지고 있다.

첫날에는 쥬베룩 시술에 필요한 해부학적 지식과 시술 원칙을 비롯해 얼굴·몸 윤곽 개선, 피부층에 따라 다르게 주입하는 '레이어링' 기법, 탈모 분야 등으로 확대된 임상 사례가 소개됐다.

한승호 이화의료원 이화아카데미 원장은 안면과 둔부의 주요 해부학적 구조를 중심으로 안전한 시술을 위한 주요 고려사항을 공유했다. 이한얼 오프닝성형외과 원장은 '쥬베룩 G'를 이용한 얼굴·몸 컨투어링 임상 경험과 시술 전략을 발표했다.

박제영 압구정오라클피부과 원장은 해부학적 구조와 주입하는 피부층을 고려한 쥬베룩·쥬베룩 볼륨의 레이어링 기법을 소개했다.

김진오 뉴헤어모발성형외과 원장은 탈모 분야에서 쥬베룩을 활용한 임상 경험과 적용 방법을 공유했다. 기존 피부·안면 미용 중심에서 다른 분야로 활용 가능성을 넓히려는 시도다.

둘째 날에는 인체 유래 무세포 진피(hADM) 제품 '쥬브아셀'의 임상 경험을 공유했다. hADM은 기증받은 인체 피부 조직에서 세포 등 면역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성분을 제거하고 진피 구조를 남긴 의료용 소재다.

최문섭 그레이스성형외과 원장이 hADM 제품을 선택할 때 고려할 요소와 쥬브아셀 사용 경험을 소개했다. 이어 최 원장과 이현주 골드제이의원 원장, 오대영 닥터스피부과 목동점 원장이 패널 토론을 통해 제품 선택 기준과 임상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바임 관계자는 "쥬베룩은 의료진의 연구와 다양한 임상 경험이 더해지면서 실제 진료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전략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도 의료진의 경험과 새로운 시도가 실제 진료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학술 교류와 교육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쥬베룩은 지난 7월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3등급 의료기기 허가를 받으며 중국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 5월에는 누적 생산량 300만 바이알을 돌파했으며, 현재 전 세계 80여개국과 독점 판매 계약을 맺고 인허가·수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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