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약국서 사는 피부장벽 의료기기 '마데캄' 2종 출시

자외선 차단 더한 '마데캄 블록'·보습 집중 '마데캄' 선보여
병·의원 중심 MD크림 판매처 약국으로 확대

동국제약 '마데캄 블록 MD 크림'과 '마데캄 MD 크림' 이미지 (동국제약 제공)

(서울=뉴스1) 임여익 기자 = 동국제약(086450)이 환절기를 맞아 피부 장벽을 보호하고 보습을 돕는 의료기기 크림 2종을 선보인다. 기존 병·의원 중심이던 판매처를 약국으로 넓혀 소비자 접근성을 높였다.

동국제약은 '마데캄 블록 MD 크림'과 '마데캄 MD 크림'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MD 크림은 일반 보습 화장품과 달리 피부에 물리적인 보호막을 만들어 손상된 피부 장벽을 보호하는 의료기기다. 특히 피부과 시술이 늘면서 시술 후 민감해진 피부를 관리하거나 아토피 등으로 피부 장벽이 약해진 환자를 위한 제품으로 활용되고 있다.

의료기기로 분류되는 만큼 허가·인증 과정에서 제품의 안전성과 성능 등에 대한 심사를 거친다.

마데캄 블록 MD 크림은 피부 장벽 보호와 보습에 자외선 차단 기능을 더했다. SPF 50+·PA++++ 수준으로, 자외선 차단 임상시험을 3차례 진행해 성능을 확인했다.

베타글루칸과 D-판테놀, 세라마이드 NP 혼합물 등을 함유했다. 일상생활에서 자외선을 차단하면서 피부 장벽 보호와 보습 관리가 필요한 소비자를 겨냥했다.

마데캄 MD 크림은 피부 장벽 보호와 보습에 집중했다. 베타글루칸과 D-판테놀, 토코페릴아세테이트 등 16종의 원료를 사용하고 원료 구성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두 제품은 감작성과 피부자극성, 세포독성 시험에서 모두 0등급을 확인했다. 민감하거나 건조한 피부, 아토피 피부 등 피부 장벽 관리가 필요한 경우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얼굴과 몸 등에 바를 수 있으며 끈적임을 줄인 제형을 적용했다.

동국제약은 2015년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를 출시한 데 이어 병·의원 전용 브랜드 '마데카MD'를 확대해 왔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자외선 차단과 피부 장벽 관리를 함께 원하는 경우 마데캄 블록 MD 크림을, 환절기 일교차와 건조한 환경에서 피부 장벽 관리가 필요할 때는 마데캄 MD 크림을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plusyo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