쎌바이오텍, 2분기 매출 33%↑…듀오락 내수·수출 동반 성장
- 문대현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쎌바이오텍(049960)은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으로 매출 158억 원, 영업이익 16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2.8%, 영업이익은 28%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36억 원이다.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304억 원, 영업이익 48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31.4%, 82.6% 늘었다.
회사 측은 내수 시장 성장과 해외 수출 확대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쎌바이오텍은 지난 5월 방송인 강지영을 모델로 한 '생존력 강한 유산균, 듀오락'(DUOLAC) 광고 캠페인을 선보였다. 듀얼코팅(Dual Coating) 기술을 앞세워 장내 생존력을 강조한 마케팅이 브랜드 인지도와 판매 확대에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해외 사업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쎌바이오텍은 독자적인 프로바이오틱스 기술을 기반으로 13년 연속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수출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 덴마크, 튀르키예, 러시아, 멕시코 등 55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쎌바이오텍 관계자는 "광고 캠페인을 통해 듀오락의 기술 경쟁력을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알리며 브랜드 접점을 확대할 수 있었다"며 "국내 시장 성장과 안정적인 수출 실적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쎌바이오텍은 올해로 창립 31주년을 맞았다. 2024년 2월에는 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최상위 안전원료 인증 제도인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식품 원료 안전 인증'(FDA GRAS)에 11종의 유산균을 올리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세계 최다 규모 등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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