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엔, 체지방 감소 기능성 원료 개발…연내 허가 추진
프로·포스트바이오틱스 인체시험 완료…개별인정형 원료 신청
- 임여익 기자
(서울=뉴스1) 임여익 기자 = 휴온스엔이 자체 개발한 프로바이오틱스와 포스트바이오틱스의 체지방 감소 효과를 인체적용시험에서 확인하고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허가에 나선다.
휴온스그룹 계열사 휴온스엔은 자체 개발한 '프로피오니박테리움 프레우덴레키 MJ2(MJ2 프로바이오틱스)'와 '비피도박테리움 롱검 HN001 열처리배양건조물(HN001 포스트바이오틱스)'의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체지방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고 31일 밝혔다.
회사는 두 원료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음' 기능성에 대한 개별인정형 원료 신청을 완료했으며, 올해 하반기 허가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체적용시험 결과 MJ2 프로바이오틱스는 과체중 성인 100명을 대상으로 12주간 섭취했을 때 하체와 전체 체지방량, 체지방률이 위약군보다 유의하게 감소했다. HN001 포스트바이오틱스는 몸통과 복부 지방 개선 효과를 확인했으며, 복부 내장지방과 피하지방 면적도 유의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두 원료 모두 체지방은 감소했지만 근육 등 제지방량에는 유의한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개별인정형 원료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원료별 안전성과 기능성을 개별적으로 심사해 인정하는 제도다. 일반 고시형 원료보다 차별화된 기능성을 인정받을 수 있어 건강기능식품 기업들의 핵심 연구개발 분야로 꼽힌다.
휴온스엔은 개별인정형 원료 등록을 마치는 대로 두 원료를 활용한 체지방 감소 건강기능식품을 출시해 맞춤형 체형 관리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손동철 휴온스엔 대표는 "이번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체형 고민에 따라 상체와 하체를 선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맞춤형 제품 개발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바이오 소재 연구개발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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