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의료재단, KOFIH 이종욱 펠로우십 감염병 전문가 과정 운영

GC녹십자의료재단 진검센터에서 기념사진 촬영 중인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 감염병 전문가 심화과정 연수생들. (GC 제공)
GC녹십자의료재단 진검센터에서 기념사진 촬영 중인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 감염병 전문가 심화과정 연수생들. (GC 제공)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GC녹십자의료재단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2025~2027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 감염병 전문가 심화과정(질병진단 및 연구)' 2차년도 연수 환영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협력국 보건의료인력을 대상으로 감염병 대응 역량과 진단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고려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2025년부터 2027년까지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며, 질병진단 및 연구 과정을 맡고 있다.

20일부터 7주간 진행되는 이번 연수에는 가나,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이집트, 인도네시아, 탄자니아, 캄보디아, 피지 등 8개국에서 선발된 의료진과 감염병 대응 전문가 10명이 참가한다.

교육은 감염병 진단 이론과 실습을 비롯해 GC녹십자의료재단 진단검사의학센터 내 미생물검사실, 감염유전실, 분자진단실 등에서의 현장 실습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국립중앙의료원, 국제백신연구소, 한국파스퇴르연구소,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국내 감염병 대응·연구기관도 방문해 국내 감염병 관리체계와 진단기술을 학습할 예정이다.

올해는 지난해 운영 결과를 반영해 교육과정을 고도화했다. 실습과 토의 시간을 확대하고 AI 기반 통계 분석과 진단 분야 인공지능 활용 교육을 새롭게 추가해 연수생들의 실무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이상곤 GC녹십자의료재단 대표원장은 "고(故) 이종욱 WHO 사무총장 서거 20주년을 맞아 '모든 사람을 위한 건강'이라는 정신을 되새기며 글로벌 협력을 이어가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임상진단과 감염병 대응 분야에서 축적한 전문성과 경험을 각국 전문가들과 공유하고 글로벌 보건 역량 강화에 지속해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의료재단은 국내 임상검사 전문의료기관 최초로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으로, 사업장의 안전보건 관리체계와 운영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안전보건 분야 최고 수준의 국제 인증이다.

eggod61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