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참메드, 차세대 내시경 영상시스템 'V1 Smart PRO' 출시
- 문대현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동아에스티(170900) 자회사 동아참메드가 경성내시경과 연성내시경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차세대 내시경 영상시스템을 선보이며 국산 내시경 시장 공략에 나섰다.
동아참메드는 차세대 내시경 영상시스템 'V1 Smart PRO'와 전용 연성비디오내시경 'FHD-F7'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V1 Smart PRO는 경성내시경(Rigid Scope)과 연성비디오내시경(Flexible Video Scope)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사용할 수 있는 통합 내시경 영상 플랫폼이다. 의료진은 하나의 장비로 다양한 내시경 검사를 수행할 수 있어 검사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제품은 인체공학적 좌우 대칭형 핸들 디자인을 적용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듀얼 광섬유 조명 구조를 통해 밝고 균일한 시야를 확보했으며, 디지털 노이즈 저감(DNR) 기술과 방열 구조를 적용해 장시간 시술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영상 품질을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함께 사용하는 Gun Camera와 Pen Camera도 이미지 센서 성능을 개선해 영상 해상도와 화질을 높였으며, 보다 선명한 진단 영상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했다.
동시에 출시된 연성비디오내시경 'FHD-F7'은 V1 Smart PRO 전용 제품으로, 비강을 통해 후두와 상기도를 관찰·진단하는 장비다.
일반적인 LED 광원 대신 광섬유(Fiber) 기반 광 전달 방식을 적용해 충분한 광량을 확보하고 밝고 선명한 영상을 구현했다. 내시경 선단부와 만곡부 직경은 각각 3.6㎜와 3.4㎜로 슬림하게 설계했으며, 상·하 120도까지 방향 조절이 가능해 의료진의 조작 편의성과 환자의 검사 편의성을 높였다.
또 장시간 사용 시 피로도를 줄이기 위한 인체공학적 설계를 적용했으며, 의료기기 전기적 안전 국제규격(IEC 60601)과 생물학적 안전성 시험을 완료해 안전성과 내구성도 확보했다.
동아참메드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해외 브랜드 중심의 국내 연성내시경 시장에서 국산 제품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동아참메드 관계자는 "국내 연성내시경 시장은 해외 브랜드 의존도가 높은 분야지만 V1 Smart PRO와 FHD-F7은 우수한 영상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며 "의료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내시경 솔루션 개발을 지속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 경쟁력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서스틴베스트의 2026년 상반기 ESG 종합평가에서 동아쏘시오그룹 상장 3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동아에스티, 에스티팜이 모두 ESG 베스트 기업에 선정됐다.
동아에스티, 에스티팜은 2024년 처음 ESG 베스트 기업에 선정된 이후 이번 평가까지 3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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