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관세청 수출입 안전관리 최고등급 'AAA' 유지

국내 기업 중 단 20곳만 보유한 최고 등급
제약·바이오 업계선 셀트리온이 유일

14일 관세청이 개최한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갱신 심사 현장 (셀트리온 제공)

(서울=뉴스1) 임여익 기자 = 셀트리온(068270)이 관세청의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갱신 심사에서 최고 등급인 'AAA'를 유지했다.

셀트리온은 14일 오전 인천본부세관에서 열린 AEO 공인증서 수여식에 참가해 수출과 수입 부문 모두에서 AAA 공인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AEO는 관세청이 세계관세기구의 수출입 안전관리 기준에 근거해 법규준수·내부통제시스템·재무건전성·안전관리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 기업을 공인하는 국제 표준 인증 제도다.

셀트리온은 현재 AEO 인증 기업 773곳 가운데 최고 등급인 AAA를 받은 20개 기업 중 하나다. 특히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AAA 등급을 받은 기업은 셀트리온이 유일하다.

셀트리온은 이번 심사에서 수출입 컴플라이언스와 물류 보안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한 점, 자체 개발한 통합 자율점검 시스템을 통해 자유무역협정(FTA) 적용과 통관 적법성을 사전에 점검하는 등 공급망 관리 체계를 강화해온 점 등을 인정받았다.

이번 인증으로 셀트리온은 오는 2030년까지 AAA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이에 따라 수출입 신고 서류 제출과 물류 검사 면제 등 통관상 혜택을 지속적으로 받으며 글로벌 공급망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강성환 셀트리온 공급운영본부장은 "통관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가 간 무역 장벽을 낮추고 전 세계 환자들에게 의약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lusyo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