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협, AI 신약개발 경진대회 개최…11월 최종 수상자 발표
- 문대현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인공지능(AI) 활용 능력을 갖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협회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협회,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BK21이 공동 주관하는 '제4회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AI 기반 신약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 역량을 갖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 주제는 '신약개발 단계별 특화 에이전트 AI 설계 및 구현'이다. 공모 분야는 △자율형 가설 생성 및 검증 △도구 활용 기반의 분자 최적화 루프 △규제 대응 및 지능형 임상 설계 △융합 분야 등 4개다.
AI 신약개발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3인 이하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예선은 지난 29일부터 8월 7일까지 진행되며, 본선은 9월 7일부터 10월 2일까지 열린다. 최종 수상자는 11월 6일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 원이 수여된다. 최우수상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상과 상금 500만 원, 우수상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상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장상, 각각 상금 300만 원이 주어진다. 장려상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BK21 융합중개의과학교육연구단장상과 상금 200만 원, 후원사상은 후원사 상장과 상금 150만 원이 수여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관계자는 "AI 기술은 신약개발의 효율성을 높이고 연구개발 혁신을 앞당기는 핵심 동력"이라며 "이번 경진대회가 신약개발 현장의 수요에 부합하는 AI 에이전트 모델을 발굴하고 국내 AI 신약개발 생태계 확산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협회는 최근 서울 강남구 파르나스호텔에서 2026년 제1차 AI신약개발자문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AI 관련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노연홍 회장은 "AI는 신약개발 전 과정의 혁신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라며 "협회도 산업 현장의 AX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SDL(자율실험실) 구축 활용을 통해 AI와 자율화 기술 기반의 미래형 연구개발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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