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곤 HLB 의장, 계열사 주식 매수 확대…"성장성 강한 신뢰"

(HLB그룹 제공)
(HLB그룹 제공)

(서울=뉴스1) 김정은 기자 = HLB그룹(028300)은 최근 진양곤 의장이 HLB제넥스(187420), HLB바이오스텝(278650), HLB파나진(046210), HLB이노베이션(024850), HLB테라퓨틱스(115450) 등 그룹 내 주요 계열사 주식을 추가 매수했다고 9일 밝혔다.

진 의장은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네 차례에 걸쳐 HLB제넥스 주식 10만 3735주를 장내 매수했다. 또한 5일과 8일에는 HLB이노베이션 주식 3만 7109주를 추가 매수했다.

또 HLB테라퓨틱스 주식도 4~8일 세 차례에 걸쳐 6만 7321주를 매입했다. 8일에는 HLB바이오스텝 주식 2만 5000주, HLB파나진 주식 1만 4562주를 각각 장내 매수하는 등 계열사 주식 매수 행보를 이어갔다.

진 의장의 보유 주식 수는 HLB제넥스 71만 9430주, HLB파나진 40만 5373주, HLB테라퓨틱스 35만 9013주, HLB이노베이션 22만 1490주, HLB바이오스텝 17만 1706주로 확대됐다.

HLB그룹은 7월 간암 치료제 후보물질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요법과 9월 담관암 치료제 후보물질 리라푸그라티닙의 FDA 허가 여부 결정을 앞두고 있다. 담관암은 담즙을 운반하는 담관에서 발생하는 희귀암으로 예후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HLB테라퓨틱스의 신경영양성 각막염(NK) 치료 후보물질 'RGN-259' 글로벌 임상 3상(SEER-2) 결과 발표도 하반기에 예정돼 있다. 신경영양성 각막염(NK)은 각막 신경 손상으로 상처가 제대로 회복되지 않는 희귀 안질환이다.

진 의장은 연이은 계열사 주식 매수에 이어 최근 주요 증권사 영업점을 직접 방문하는 릴레이 IR에도 나서고 있다. 지난달 중순부터 국내 주요 증권사 지점을 순회하며 프라이빗뱅커(PB)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그룹의 사업 전략과 핵심 파이프라인의 경쟁력, 향후 성장 비전을 직접 설명하고 있다.

HLB그룹 관계자는 "진 의장의 연이은 계열사 주식 매수는 그룹의 성장 잠재력과 기업가치에 대한 확신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핵심 파이프라인의 성과를 바탕으로 기업가치가 정당하게 평가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derlan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