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젠-신신제약 전문의약품 수액제 공동판매 계약 체결
- 문대현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신라젠(215600)은 신신제약(002800)과 전문의약품(ETC) 수액을 공급하고 판매를 대행하는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신라젠은 신신제약에 전문의약품 수액제 4종을 공급하고 신신제약은 기존 신라젠 거래선 외에 신규 거래처 등에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계약기간은 최장 5년이며 양 사 합의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
신라젠은 지난 2025년 수액 전문 제약기업 우성제약(현 제약사업부)을 인수하며 매출 증가와 신약 개발을 지속해서 추진해 왔다.
특히 주력 제품인 뉴아미노펜프리믹스주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국내 유일한 소아 적응증 약물로서 기존 주요 거래처인 상급 종합병원 외에도 로컬 병원 등에서도 꾸준한 수요를 보여주고 있다.
신신제약은 1959년 창업한 통증 케어에 특화된 제약기업으로 특히 첩부제를 중심으로 외용제 분야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가지고 있다.
최근에는 높은 성장률을 바탕으로 기존 외용제 시장 외에도 전문의약품 라인업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시장 확대를 추진하는 신라젠과 전략적 이해관계가 부합하여 전격적인 공동 판매 계약을 추진하게 됐다.
양사는 이번 공동판매 계약 외에도 신신제약의 독보적인 첩부제 기술을 활용한 신약 개발, 향후 신라젠에서 개발하는 제품에 대한 추가 제휴 등 전반적인 업무 협력을 이어나갈 수 있다는 공감대도 형성했다.
신라젠 관계자는 "전통 있는 국내 유명 기업인 신신제약에 우수한 효과와 품질의 약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기존 거래처 외에도 신규 거래처가 다수 확보되면 높은 성장률을 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신라젠은 2006년 설립돼 2016년에 코스닥에 상장한 항암 바이러스 기반 면역항암치료제 연구 개발 기업이다. 핵심 플랫폼 기술은 펙사벡으로, 유전자를 재조합해 만든 백시니아 바이러스로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사멸시키고,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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