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피스홀딩스, 지주사 체제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첫 발간

김경아 삼성에피스홀딩스 사장. ⓒ News1
김경아 삼성에피스홀딩스 사장. ⓒ News1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삼성에피스홀딩스(0126Z0)가 ESG(환경, 사회, 거버넌스) 활동 및 주요 성과를 다룬 '2026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출범한 바이오 투자 지주회사 삼성에피스홀딩스의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다. 지난 2021년부터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왔다.

이번 보고서에는 삼성에피스홀딩스가 지난 한 해 동안 창출한 주요 경영 성과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 측정 결과를 포함한 환경, 사회, 거버넌스 영역별 실천 성과 등이 담겼다.

바이오 업계의 특성을 반영한 지속가능경영 과제로 '연구개발 혁신', '제품 품질과 환자 안전', '의약품 접근성'을 선정하고, 이에 대한 전략적 대응과 구체적인 성과도 공개했다.

또한 상장사로서 독립적인 이사회 운영과 윤리∙준법 경영체제 강화, 사회적 책임에 대한 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한 기업의 신뢰도 향상에 대한 노력을 강조했다.

김경아 삼성에피스홀딩스 사장은 "바이오시밀러와 신약 개발, 바이오 플랫폼 개발을 아우르는 사업 포트폴리오와 ESG 경영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진하여 환자 삶의 질을 개선하고 이해관계자의 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최근 글로벌 투자정보 제공 기관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MSCI)의 ESG 평가에서 리더(leader) 그룹으로 분류되는 'AA' 등급을 획득했다.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지난해 11월 분할상장 이후 공개한 각종 경영 성과와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의 ESG 활동을 바탕으로 글로벌 ESG 평가에 처음으로 참여해 MSCI로부터 높은 수준의 등급을 받았다.

MSCI는 글로벌 주가지수 및 공신력 있는 투자 정보를 제공하는 미국 뉴욕 소재의 기업으로, 지난 1999년부터 세계 각국의 상장 기업들을 대상으로 ESG 경영 성과를 평가해 AAA부터 CCC까지 7단계의 등급을 부여한다.

삼성에피스홀딩스는 3대 평가 항목(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중 사회 부분의 인재 관리와 제품 안전 및 품질관리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eggod61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