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ST, 태국 농업박람회서 '친환경 농업 솔루션' 경쟁력 홍보
- 문대현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동아에스티(170900)는 자사 그린바이오 분야 에코윈팀이 최근 태국 방콕에서 열린 국제 농기계기술 전문박람회 '아그리테크니카 아시아 2026'(AGRITECHNICA Asia 2026)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친환경 농업 솔루션 경쟁력을 홍보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에 나섰다.
이 행사는 독일농업협회(DLG)가 주관하며 글로벌 기업과 기술기업, 정책 관계자 등이 모여 작물 생산과 농업기계화, 스마트농업 기술 등을 선보이는 아시아 대표 농업 전시회다.
동아에스티 에코윈팀은 이번 박람회에서 식물추출물 원료를 적용해 개발한 선충방제제 '슈퍼선충'을 비롯해 잿빛곰팡이병 등 식물병원성 곰팡이병을 관리하는 '참빛', 노린재류, 깍지벌레, 총채벌레를 관리하는 '참깍진' 등 다양한 제품의 경쟁력을 전했다.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글로벌 농업기업 관계자들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기도 했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2024년 에코윈 인수를 통해 친환경 농업 및 생물 농약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글로벌 친환경 농업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에코윈은 △국내 토착 천적, 미생물, 천연물을 이용한 생물학적 병해충 방제제 △미생물 유래 유용 물질을 이용한 위생 해충의 친환경 방제제 △곤충 및 곤충 유래 미생물을 이용한 기능성 제제 및 농의약제품 기술 개발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에코윈은 현재 미국, 대만, 케냐, 프랑스 등 10여 개국에 다양한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지난해 68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동아에스티 에코윈팀 관계자는 "에코윈만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출망 확보와 수출 지역 확대를 통해 글로벌 사업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해외 시장 상황 및 트렌드를 면밀히 분석해 에코윈만의 친환경 농업 솔루션을 글로벌 시장에 보급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에스티는 지난해 1월 '에코윈팀'을 신설해 본격적인 영업 활동(매출 인식, 발주, 회계처리 등)을 시작했다.
기존 거래처를 기반으로 더욱 확장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상하고, 전국 단위의 지역별 거점 고객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에코윈팀의 인력을 충원하고, 2028년에는 새로운 사업부인 'GB(Green-Bio) 사업부'를 출범해 기업의 역량을 더 쏟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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