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공급 차질 빚은 '로라제팜 주사제' 생산 착수
- 김정은 기자

(서울=뉴스1) 김정은 기자 = 삼진제약(005500)은 국가 필수의약품이자 퇴장방지의약품인 '로라제팜(아티반) 주사제'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생산에 전격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로라제팜 주사제는 응급실과 중환자실에서 경련·발작 환자 안정화에 사용되는 대표적 벤조디아제핀 계열 약물로, 특히 뇌전증 지속상태 환자 치료에 필수적으로 활용된다. 로라제팜 주사제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공급 차질로 의료 현장에서의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번 로라제팜 주사제 공급 안정화는 보건 당국과 기업 간 유기적인 민관 협력의 결실이다. 그간 삼진제약은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건강보험심사평가원·국민건강보험공단과 신속하고 긴밀한 협의를 이어왔다.
특히 식약처는 삼진제약 오송공장을 직접 방문해 생산현황을 점검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러한 정부의 발 빠른 대응과 삼진제약의 검증된 생산 역량이 맞닿아 수급불안이 제기된 필수의약품 공급망 위기를 선제적으로 차단할 수 있었다.
삼진제약은 '환자가 필요한 순간, 필요한 약은 반드시 존재해야 한다'는 원칙을 경영의 근간으로 삼아, 오래전부터 의료 현장에서 절실히 필요로 하는 국가 필수의약품과 퇴장방지의약품을 지속적으로 생산하며 공급 안정화에 기여해 왔다.
김상진 삼진제약 사장은 "의료진이 의약품 수급 걱정 없이 오직 환자 치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제약사의 당연한 소명"이라며 "앞으로도 보건 당국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국가 필수의약품의 안정적 공급을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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